■ 개신교 영성공동체 '모새골"
● 위치 : 경기도 양평군 양자산 자락
- 숙소, 예배당과 식당 등 12개동의 건물과 주변에 묵상동산, 채소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텃밭으로 이뤄짐
● 운영 : 설립자 임영수목사( 영락교회, 주님의교회 등 대형교회 담임목사 역임)가 뜻 맞는 이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운영하는데, 새벽 5시쯤 일어나 아침.점심묵상과 기도.노동 등의 일과 하루에 최소 2~3시간씩 성경을 읽고 성경을 필사한며 하루 24시간을 오로지 하나님과의 대화에 바친다.
● 모새골에 없은 4가지
1. 소리높여 외치는 기도가 없다. 대신에 새벽과 점심 전의 묵상, 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침묵기도가 있다.
2. 십자가가 없고
3. 목회자들이 강의하는 높은 강단도 없고
4. 북적북적이는 인파도 없다 : 모새골이 운영하는 청년.평신도.목회자 영성학교는 정원이 20명, 3~4일간 공동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'일상 프로그램'은 정원이 10명으로 소수인원만 받는다.
● 모새골의 지향하는 바 : 영혼이 소생하는 휴식처, 교회가 피상성을 벗어나 세상과 다른 매력을 풍기고, 세상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것. 묵상과 기도, 영적 멘토리을 통해 영혼의 'renewal)', '소생'을 체험토록 하여 갈수록 황폐해지고 영적으로 고갈되는 지친 사람들의 영혼을 소생시켜주는 푸른 초원이자 쉴 만한 물가가 되는 것.
(출처 : 조선일보 2013.1.11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