♡ 참 사랑 ♡
젓가락 두 개의 인연은 외롭지 않으려고 두 몸이 한 몸 되어
왈가닥 달가닥 속삭이며 영원히 함께하며 원앙금침 엮어가네
♧ 호 수 ♧
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
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에 담긴 물이
내 그리움인 줄은 아무도 모르잖아요.
♡ 사랑이니까 ♡
무엇이든지 나누면 작아 지는게 이치지만 그대 그리움은 왜 자꾸 많아집니까?
아니 왜 더 깊어집니까?
(tip) 정말 멋진 시이지요? 상대를 낚을 때 쓸 수도 있겠군요?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