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웃음청렴연구소

유머∙생활지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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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. 바닷가 개펄에서 숫게와 암게

수게 한 마리가 암게에게 청혼을 했다. 
암게가 보니 그 수게는 다른 게와 달리 앞뒤로 걷고 있었다. 
장차 큰 게가 되리라는 생각에 흔쾌히 청혼을 받아 들였다. 
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자 앞뒤로 걷던 그 수게가 여느 게와 다를 바 
없이 옆으로만 걷는 것이 아닌가! 
암게가 물었다. 
"여보, 어떻게 된 거에요?결혼 전에는 앞뒤로 걷더니..." 
그 말에 수게는 
"결혼도 했으니 나도 이젠 술을 그만 먹어야지." 

* 여기까지 오셨으니 보너스 하나 더 드림다^^

칠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십대 소녀와 바람을 피우다가 아들에게 들켰다. 
아들이 따졌다. 
"아버지! 동네 챙피하게 대체 왜 이러세요? 그 나이에 바람이라뇨?" 
그런데 아들의 말에 버럭 화를 내면서 하는 말, 
"이놈아, 너는 사람이 늙으면 어린애가 된다는 말도 못 들어봤느냐?"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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